Sydney suburbs with most rapidly rising rents revealed 클로벌리 단독 42%, 힐스데일 유닛 44.4% 급등 “선행지표들은 임대위기가 더 악화될 것임을 시사”
시드니 주택 임대료가 신고가를 기록하며 호주 전국 임대료 급등을 견인하고 있다.
도메인이 5일 공개한 임대료 보고서(Domain Rent Report)에 따르면 시드니 단독주택 주당 임대료는 9월 말까지 연간 10.8%, 70달러 상승한 720달러였다. 시드니 유닛(아파트) 주당 임대료는 연간 23.6%, 130달러 상승한 680달러였다.
시드니에서 단독주택 임대료가 최대 상승한 지역은 클로벌리(Clovelly)로 연간 42% 폭등한 주당 1875달러였다. 이어 노스컬컬(North Curl Curl, 주당 1688달러)이 40.6%, 패드스토우하이츠(Padstow Heights, 750달러)가 33.9% 상승했다.
벨뷰힐(Bellevue Hill, 2000달러), 켄싱턴(Kensington, 1200달러), 마루브라(Maroubra, 1200달러), 로즈베리(Rosebery, 1200달러)가 동일한 33.3%로 뒤따랐다.
에지클리프(Edgecliff, 1450달러) 31.8%, 제트랜드(Zetland, 1200달러) 30.4%, 그린필드파크(Greenfield Park, 610달러) 29.8%, 노스본다이(North Bondi, 1800달러) 28.6%, 브론테(Bronte, 2185달러) 28.5%, 노스발고라(North Balgowlah, 1550달러) 27.8%, 얼티모(Ultimo, 950달러) 27.5%, 벨필드(Belfield, 700달러) 27.3%, 랜드윅(Randwick, 1400달러) 27.3% 순이었다.
시드니에서 유닛 임대료가 최대 상승한 지역은 힐스데일(Hillsdale)로 연간 44.4% 급등한 주당 650달러였다. 이어 이스트레잌스(Eastlakes, 주당 590달러) 37.2%, 킹스그로브(Kingsgrove, 575달러) 36.9%, 츄렐라(Turrella, 750달러) 36.4%, 체스터힐(Chester Hill, 550달러) 35.8% 상승했다.
세인트레오나즈(St Leonards, 843달러) 34.8%, 안클리프(Arncliffe, 700달러) 34.6%, 그린에이커(Greenacre, 575달러) 33.7%, 얼우드(Earlwood, 600달러)와 헤이마켓(Haymarket, 1000달러) 33.3%, 이스트가든스(Eastgardens, 900달러) 32.4%, 로즈베리(Rosebery, 830달러) 31.7%, 펜들힐(Pendle Hill, 500달러) 31.6%, 크로이든파크(Croydon Park, 480달러) 31.5%, 허스트빌(Hurstville, 630달러) 31.3%, 밀러스포인트(Millers Point, 950달러) 31.0%, 버우드(Burwood, 720달러) 30.9% 순이었다.
유닛 임대료 하락한 지역은 3곳에 그쳐
시드니에서 연간 주택 임대료가 하락한 지역도 있었다. 단독주택 임대료가 최대 하락한 지역은 엘레노라하이츠(Elanora Heights)로 연간 10.6% 떨어진 주당 1073달러였다. 이어 와이용가(Wyongah, 455달러) -9.0%, 켄트허스트(Kenthurst, 793달러) -6.8%, 웜버럴(Wamberal, 700달러) -6.7%, 타스콧(Tascott, 600달러) -4.8%, 코파카바나(Copacabana, 765달러) -4.4%, 로즈빌(Roseville, 1200달러) -4.0%, 이스트고스포드(East Gosford, 550달러) -3.9%, 버로라하이츠(Berowra Heights, 700달러) -3.8%, 린필드(Lindfield, 1400달러) -3.4% 순이었다.
유닛 임대료가 하락한 지역은 3곳에 불과했다. 최대 하락한 곳은 햄린테라스(Hamlyn Terrace)로 연간 8.3% 떨어진 주당 470달러였다. 에타롱비치(Ettalong Beach, 450달러)가 5.0%, 아보카비치(Avoca Beach, 600달러)가 3.2% 하락했다.
이어 포인트프레드릭(Point Frederick, 505달러) 2.0%, 워이워이(Woy Woy, 420달러) 3.7%, 고스포드(Gosford, 490달러) 4.3%, 루미어(Leumeah, 360달러) 4.3%, 나라빈(Narrabeen, 680달러) 4.6%, 발고라(Balgowlah, 670달러)와 디엔터런스(The Entrance, 450달러) 4.7% 순으로 상승폭이 낮았다.
“낮은 임대공실률 보면 임대료 오를 수밖에 없어”
이에 도메인의 연구경제 수석인 니콜라 포웰은 “시드니 대부분 지역의 임대료가 상승했다. 낮은 임대 공실률을 보면 임대료가 오를 수밖에 없다”면서도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 오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트조지은행의 수석경제학자인 베사 데다는 임대위기가 단기간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행지표들은 임대위기가 더 악화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데다는 “강한 인구증가와 주택 매물 부족 그리고 낮은 주택 건축승인율”을 언급하며 “수급 균형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지적했다.
데다는 도시 세입자들이 가장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저소득자이거나 고용이 불안정하거나 실직한 경우 더 어려운 압력에 직면할 수 있고 노숙자가 될 수도 있다. 주택의 불균형은 불평등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호주 톱 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http://www.topdigital.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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