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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RBA, 기준금리 더 인상해야"

2024년 GDP 성장률 '1.25%' 예상 다른 선진국보다 '재정 적자 축소' 빨라


금융권은 다음 주에 RBA가 기준금리를 4.3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사진: shutterstock)


국제통화기금(IMF)이 호주중앙은행(RBA)에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IMF는 수요일(1일) 발표한 경제 건전성 평가에서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하락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고 주장했다.


RBA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목적으로 지난해 5월부터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아직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돼 있다는 것이다.


IMF는 호주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3% 범위 내로 돌아오게 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고착화될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추가적인 통화 정책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 호주 담당자인 압둘 웨인(Abdoul Wane)은 RBA가 4.1%인 현 금리를 얼마나 더 인상해야 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웨인은 "(인상 정도는) 우리 모델에 포착되지 않는 금리 인상의 심리적 효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4대 은행을 포함한 금융 시장은 다음 주 화요일에 RBA가 기준금리를 4.3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MF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2026년 1분기에야 RBA의 목표 범위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금은 "시장의 기대치"를 기반으로 이를 추정했지만 "RBA가 염두에 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IMF는 호주 경제가 2024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25%로 둔화되더라도 "회복력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 성장률은 RBA의 현재 추정치와도 일치한다.


호주의 재정 적자는 "다른 선진국보다 빠른 속도로 축소됐다"고 평가받았다. 연방정부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추가 세수를 절약해 재정 건전성을 개선한 덕분이다.


다만, IMF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인프라 지출을 축소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IMF는 "연방정부와 주/준주 정부는 RBA의 디스인플레이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 제약을 감안하여 보다 신중하고 조율된 속도로 공공 투자 프로젝트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IMF는 높은 이주율, 공공 투자의 빠른 집행, 주택 가격 상승의 가속화 등을 호주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거론했다.


IMF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높아지면 임금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IMF가 "알바니지 정부의 책임 있는 예산 관리를 뒷받침하고, 생계비 압박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목표 정책들을 강조했다"고 논평했다.


이번 보고서에 대해 차머스 장관은 "IMF는 호주의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작동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RBA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일은 RBA의 독립적인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차머스 장관은 "IMF 보고서와 지난주 상원에서 한 RBA 총재의 발언을 보면, 정부의 정책과 계획이 인플레이션을 더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완화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출처 : 한호일보(http://www.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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