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적극재정…”최근 10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10년의 번영”
2022-23 NSW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는 매트 킨 재무장관[사진=NSW 주정부 SNS]
NSW 주정부가 2022-23 예산안을 통해 일반 가정과 사업체들을 위해 초대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주정부는 “가정과 사업체들을 위한 이번 혁신적인 예산안을 통해 NS주의 밝은 미래와 번영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미니크 페로테이 NSW 주총리는 “지난 몇 년간 NSW 주민들은 커다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버텼다”면서 “이번 예산안은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에 기대 더욱 확고한 지원과 건실한 서비스 및 전략적인 개혁으로 우리 주를 더 밝은 미래로 나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최근 10여년에 걸쳐 우리는 주 경제의 근간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재구축하며 전례 없는 압박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튼튼한 서비스를 확립하며 우리의 비전을 이뤄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번 예산안은 향후 또 다른 10년을 위한 전환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NSW주의 이번 예산안은 내년 6월 분기에 4.25%의 경제 성장과 3.5%의 역대급 저실업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24-25회계연도에 흑자재정으로의 전화를 기대하고 있으며2025-26 회게연도에는 추가로 14억의 흑자가 증액될 것으로 전망했다.
순 채무는 2026년 6월까지 GSP의 14%의 안정선을 유지하게 되, 향후 10년 동안 점차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순 채무를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주정부는 웨스트커넥스의 잔여 주식의 매각을 통해 총 110억 달러의 채무를 상환했다.
매트 킨 NSW 재무 장관은 “낮은 실업율과 기록적으로 높은 노동 참여율을 바탕으로 NSW가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매트 킨 재무장관은 “NSW는 호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경제력을 지니고 있으며 2022-23 NSW예산안은 번영을 위한 10년의 청사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년동안 우리는 105억 달러의 세금을 감면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프라 자산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인프라를 건설했으며 정부 서비스를 디지털화 시키고 지출을 억제했다”면서
“이것은 연방정부의 기여와 더불어, 미래 경제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팬데믹의 가장 힘든 시기에 지역 사회와 사업체들을 도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회복에 530억 달러를, 홍수 복구 및 회복에35억 달러를 지출할 수 있는 재정력을 마련해줬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여성들의 기회 옹호, 보편적인 유치원 전 연령 도입, 첫 주택 장만 시 감세, 재생 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더하여 이번 예산안은 다음을 포함합니다.
[주요 사항]
보건 분야에 330억 달러 지원: 병원, 구급차 및 보건 서비스에 10,000명 이상의 정규 직원 증원
보육 분야에165억 달러 지원: 향후 10년에 걸쳐 보육시설 확충, 아동 조기무상 교육 1년 확대
민생안정 정책에 72억 달러 이상: 백 투 스쿨 프로그램과 에너지 빌 버스터 프로그램 등에 지원
생애 첫 주택 구입 지원에 7억2860만 달러, 주택 공급 확대에 28억 달러
재생 에너지, 전력 시스템 개선에 12억 달러.
동부 해안 고속철 건설에 5억 달러
인프라 확충에 4년 동안 1127억 달러 지원
지방 및 농촌 지역의 의료시설 확충에 향후 10년 간 24억 달러 지원
원주민 정책에 7억 1580만 달러 지원
미래 산업발전 위안 미래 경제 기금으로 7억 340만 달러
통행료 환급 프로그램에 5억2000만 달러
에너지 버스터 프로그램에 1억 2800만 달러: 가정용 테양열 에너지 설치 지원 및 효율적 전기기기 보급 확대
이지원 기자 info@topdigital.com.au
출처 : 호주 톱 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http://www.topdigital.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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